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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금 '무한질주' 중

뉴 SM 3·5 판매 돌풍 … 지역 자동차부품업 경기 활력 한 몫

내용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힘차게 가속페달을 밝으며 무한질주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18일 출시한 '뉴SM5'의 누적 계약대수가 지난 17일 기준, 4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뉴SM5의 누적 계약 4만대 돌파는 지난해 SM5의 국내 판매량 6만960대의 66% 수준으로, 하루 평균 700대(영업 일수 기준) 규모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 판매 1만3천531대, 수출 6천184대 등 총 1만9천715대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9.4%의 판매신장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이 1월에 비해 5.6% 올랐다.

르노삼성의 무한질주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를 비롯한 부산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 가운데 자동차 판매 증가로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르노삼성의 자동차기술학교 직업훈련 과정도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뚜렷한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한 직업훈련과정은 훈련생에게 자동차 생산기술을 교육시키고, 수료생의 90% 이상에게 제조본부 사원으로 입사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한 '2010년 직업훈련과정'은 100명 모집에 3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부산북부고용지원센터 내에 르노삼성 전담지원 창구를 따로 개설할 정도.

직업훈련과정은 4주간의 이론교육과 8주간의 현장실습 등 총 12주 과정으로, 모든 교육은 부산공장 내 기술연수원과 제조라인에서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숙식과 교육수당 등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차량 제작과정을 실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이버투어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의 문을 열었다.

박수홍 르노삼성차 전무는 "뉴SM5와 뉴SM3의 꾸준한 판매호조와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실적도 증가 추세"라며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와 자동차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3-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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