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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동료 1위 '마음대로 독불장군형'

10명 중 8명 " 꼴불견 동료 있다" … 상사 중 꼴불견 유형 많아

내용

하루 중 1/3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직장동료. 함께 일하다보면 힘이 돼주고 도움이 되는 직장동료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20~30대 남녀 직장인은 어떤 유형의 직장동료를 꼴불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 꼴불견 동료 때문에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꼴불견 유형이 가장 많은 대상은 직장 상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외 기업에 다니고 있는 20~30대 남녀 직장인 71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꼴불견 직장동료 유형>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3.4%가 '직장 내 꼴불견 동료가 있다'고 답했고, 꼴불견 유형(*복수응답) 1위로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독불장군형(35.5%)'을 꼽았다.

이어 ▲힘든 일에 쏙 빠지는 얌체형(29.6%) ▲겉으론 천사, 뒤에서는 태도 돌변하는 지킬 앤 하이드형(23.6%) ▲험담은 물론 사내 소문 다 퍼트리고 다니는 확성기형(15.6%) ▲직장상사에게 지나치게 충성하는 아부의 달인형(14.4%) 등 순으로 꼴불견 직장동료 유형을 꼽았다.

이밖에 ▲매번 얻어먹는 빈대형(12.4%) ▲일에 대한 열정도 의욕도 없어 보이는 사람 힘 빠지게 하는 만성피로형(12.4%) ▲동료가 해놓은 일에 묻어가려는 어부지리형(11.0%) ▲직장매너 없는 눈치코치 제로형(8.0%) ▲이성동료에게 추파 던지는 껄떡쇠형(7.9%) 등이 꼴불견 유형이라고 답했다.

한편 2030 남녀 직장인이 생각하기에 직장 내 꼴불견 유형이 가장 많은 대상은 직장 상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누가 가장 꼴불견인가 질문한 결과, 남녀 모두 ▲직장 상사(남-54.7%, 여-56.2%)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동성 동료(26.6%) ▲이성 동료(9.9%) ▲부하 직원(7.4%) 순이었다.

직장에서 동료가 꼴불견 행동을 할 때는 71.2%의 직장인이 '기본 업무적인 일 외에는 가급적 부딪히지 않는다'고 답했고, 15.7%는 '회식자리 등을 통해 돌려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반면 ▲꼴불견 행동을 할 때마다 바로 지적한다와 ▲다른 직장동료와 함께 은근히 따돌린다는 각 6.7%, 5.4%로 비교적 적었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0-03-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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