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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그만, 이제는 웃음만…"

부산 중증장애인 8쌍 합동결혼식 … 가족·시민 600명 축하

내용
지난 2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부산지역 중증장애인 합
동결혼식이 열렸다(사진은 결혼식 모습).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세상 그 어느 부부 보다 아름다운 출발."

축하를 하는 사람, 축하를 받는 사람 모두가 진지하고 진심어린, 그야말로 엄숙한 결혼식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경건한 결혼식이 부산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부산지역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엄숙하면서도 흥겨운 잔치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김준·조영례 씨 등 부산지역 중증장애인 부부 8쌍을 비롯해 지체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여명이 함께 했다.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지역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 생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중증장애인을 위해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명근)가 마련한 것.

결혼식에 이어 열린 지체장애인 화합한마당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3-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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