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방기상청은 봄철 잦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하고, 각별히 건강관리 할 것을 당부했다. 황사에 대비해 챙겨야 할 건강관리법을 살펴본다.

□ 외출 시 마스크 착용=황사가 심할 때 어린이나 노인,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삼간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해 노출을 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두피 등을 깨끗이 씻고, 세안 뒤 보습크림을 발라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또한 휴식·수면을 취한다.

□ 물·비타민 수시 섭취=채소, 과일 등은 충분히 씻어 먹는다. 하루 8~10잔(1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다.

□ 일기예보 챙겨 듣기=한국환경공단은 봄철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황사 발생정보를 홈페이지(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