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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난민 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해운정사 진제 대선사… 500만원은 저소득학생 급식비 지원

내용
진제 대선사는 지난 20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칠레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김성태 칠레 명예영사에게 전달했다.

진제 대선사(부산 해운정사·대구 동화사 조실)는 지난 20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칠레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김성태 칠레 명예영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16일 진제 대선사가 해운정사에서 마련한 ‘아이티·칠레난민 돕기 출판기념식’을 통해 모은 것이다.

해운정사 관계자는 “출판기념식에서 마련한 1천500만원의 성금 가운데 1천만원은 칠레난민을 돕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500만원은 해운대여중(교장 강현근)에 전달해, 저소득 청소년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진제 대선사는 지난 1월 출간한 ‘석인은 물을 긷고 목녀는 꽃을 따네’의 첫 판매대금 1천만원 전액도 ‘아이티 난민 돕기’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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