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금융으로 새 희망을"
'지역희망 금융사업' 17일부터 … 새마을금고 신청
- 내용
서민경제에 큰 힘을 줄 '지역희망 금융사업'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희망 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자영업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를 비롯해 부산시 등 전국 16개 시도가 함께 하는 서민경제 희망 찾기 프로젝트.
지원 규모는 전국 2천억원, 부산지역 150억원 규모. 대출대상은 개인 신용 6~10등급인 자영업자로 3개월 이상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저신용 자영업자와 무등록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주점업, 골프장, 향락업, 다단계판매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 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4% 저리로 지원하며, 3년 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주민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도장,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갖춰,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새마을금고 홈페이지 www.kfcc.co.kr).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저신용 자영업자 6만7천여명, 부산은 5천여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는 개인 워크아웃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비론 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 423명에게 10억원을 지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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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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