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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사극 부산 무대에

내용

부산시립극단이 제37회 정기공연으로 셰익스피어 원작 `헨리4세-왕자와 폴스타프'를 무대에 올린다. 11∼13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헨리4세'는 셰익스피어의 사극 중 언어의 화려함이 빼어난 수작으로 완벽한 구조와 인물구성으로 사극의 교과서라고 평가받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가적 역량을 최대한 보여주는 이 작품은 방대한 스케일과 무대, 많은 출연진으로 인해 좀처럼 무대화하기 어려웠던 작품. 김광보의 `헨리4세-왕자와 폴스타프'는 탁월한 작품 분석과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헨리4세-왕자와 폴스타프'는 지난 연말 부임한 수석 연출가 김광보의 첫 연출 무대. 김광보는 연극계에서 `서브 텍스트의 귀재'로 불릴 만큼 작품분석과 인물의 성격 묘사에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셰익스피어 연극이 갖는 에너지와 열정을 아낌없이 표현할 계획이다.

부산시립극단은 "이번 작품은 시립극단이 아니면 시도하기 어려운 방대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근래 보기 드문 뜨거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607-315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3-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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