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자원봉사단 ‘떴다’
아시아드 볼런티어 봉사단 출범… 환경·아동 도우미 활동
- 내용
-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에 큰 힘을 발휘한 부산의 자원봉사 정신을 계승하는 ‘아시아드 볼런티어 대학생 봉사단’이 출범했다.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에 큰 힘을 발휘한 부산의 자원봉사 정신을 계승하는 ‘아시아드 볼런티어 대학생 봉사단’이 출범했다.
부산 아시아드 볼런티어(회장 류기형)는 지난 18일 부산진구 양정동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아시아드 볼런티어 대학생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181명의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 아동, 노인·장애인 등 4개 분야(팀)로 나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영도구 EM 연구센터, 기독교 종합사회복지센터, 봉생사회복지회, 참아름다워라일터 등과 연계해 월 1회 이상 정기활동 및 수시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취업이나 학업 등 유동사항이 많은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상·하반기 추가모집을 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내용과 분야도 넓혀나갈 예정이다.
부산 아시아드 볼런티어는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월드컵, 아·태 장애인경기대회, 세계합창올림픽 등 4대 국제행사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2003년 3월 15일 발족해 현재 25개 팀 2천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김채경 홍보부장은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자원봉사 영역도 우리 삶의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부산지역 자원봉사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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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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