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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기자재업체 금융지원 확대를”

부산상의, 북항재개발·상품거래소 부산 설립 등 정부 건의

내용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고 부산지역 경제현안 해결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조선 및 조선기자재산업 육성 위한 금융·세제 지원 강화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차질 없는 국비 지원 △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상품거래소 부산 설립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강화 등 부산 경제현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상의는 지난 9일 상의홀에서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을 초청해 ‘위기극복 1년의 평가와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고 이같이 건의했다.

부산상의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선박수주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조선 및 조선기자재산업의 어려움을 덜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신용보증 확대와 금리 인하,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을 건의했다.

상의는 북항재개발사업과 관련, 이 사업이 지난해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만큼 정부의 재정 투자 확대(1천억원 → 6천200억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상의는 지난해 국내 첫 금융중심지로 지정받은 부산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금융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상품거래소와 탄소배출권거래소의 부산 설립 지원도 요청했다. 또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기업인의 투자의욕 고취를 위해 가업상속재산의 상속세 및 증여세 납부 요건을 50% 이상에서 30%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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