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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 명예 높이기 온 힘

2010 부산보훈청 주요 정책… 보상금 인상·UN평화기념관 건립 지원

내용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이 평균 5%가량 인상되는 등 부산 거주 보훈가족 5만2천여명에게 2천300여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무공영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도 14만원과 8만원에서 15만원과 9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김우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부산보훈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부산보훈청은 올 한해 보훈체계 선진화와 합리적인 보훈의료·복지체계 구축, 나라사랑 정신 고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가유공자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동래 3·1독립만세운동 재현, 구포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한형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제50주년 4·19혁명 위령제 및 문화 한마당, 부산시민 나라사랑 걷기대회, 광복음악회 등의 기념행사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라사랑 마음과 독립정신 계승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6·25 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유엔 22개국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UN기념공원에 초청해 참전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UN평화기념관, 영국군참전비 건립 등 참전시설 건립과 나라사랑 UN평화축제 지원 등을 통해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전직지원 기능 강화, 멘토링 코너 운영, 전문기관 위탁 교육 등으로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김우섭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숭고한 보훈문화가 부산지역에 더욱 확산되는 한 해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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