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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TV] 감독들이 사랑하는 그 곳 “부산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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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하는 도시 부산, 영화가 사랑하는 도시 부산이 등장하는 영화는 과연 몇 편이나 될까? 우리나라 최초가 되는 영화촬영지원전문기구 부산영상위원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정리, 발표했다.

우선 지난 10년간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는 총 258편, 한해 평균 30여편이 부산에서 제작됐다. 2001년 ‘친구’를 비롯해 지난해 2009년 ‘해운대’, ‘굿모닝 프레지던트’까지 한국영화 대표작들이 총망라됐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한 인기촬영지는 단연 광안대교로 꼽혔다. 모두 18편의 영화에 등장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대교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고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해운대(‘09)’와 ‘사랑(’07)‘, ’태풍(‘05)’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위는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항, 부산지하철이 선정됐다. 요트경기장과 부산항은 부산에서만 촬영할 수 있는 희소성이 컸고 부산지하철은 타 지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적극적인 촬영지원이 한 몫 했다는 평이다.

3위는 영화촬영장소로 빼놓을 수 없는 병원 장면을 도맡았던 부산의료원과 부산의 상징인 자갈치 시장. 특히 자갈치시장은 일본 등 해외영화에서 선호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동아대학교의 근대식건물과 강서경찰서, 환상적인 선셋(일몰)을 자라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이 순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부산을 가장 많이 사랑한 감독은 누구일까? 칸의 남자, 박찬욱 감독과 부산출신 곽경택 감독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촬영한 박찬욱 감독은 평범한 부산의 모습을 영화적 장소로 재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속 부산의 모습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c.com)-나우부산-와이드앵글 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0-0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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