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없는 약국' 적발
부산시 특사경 특별단속 14명 입건
- 내용
- 부산시 특사경이 약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약사가 아
닌 종업원이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약국
8곳을 적발했다(사진은 단속활동 모습)."약 살 때 약사가 조제한 것이 맞는지 꼼꼼히 챙기세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광역전담반(특사경)은 최근 약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약사가 아닌 종업원이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 8곳을 적발, 14명을 입건했다. 단속된 약국들은 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열 수 없는데도 무자격자가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운영한 1곳, 약사가 퇴근한 뒤 자격이 없는 종업원이 약을 조제하거나 판매한 5곳, 사용기간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향정신성의약품 등 의약품을 조제·판매한 2곳 등이다.
이들 약국들은 주로 시내 중심가나 대형마트 안에 있는 약국들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불법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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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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