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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컨 처리·수출 모두 상승세로

금융위기 1년 이후 부산경제 모습

내용

부산은 세계적 금융위기가 닥친지 1년여 만에 제조업, 컨테이너 처리실적, 수출 등에서 플러스로 반전하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금융위기의 영향을 적게 받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고용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한은 부산본부의 `금융위기 1년 이후 부산경제의 모습' 분석에 따른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부산 제조업은 2008년 9월 리먼사태 이후 10월까지는 전국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다 11월부터 급감하기 시작, 1년간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지난해 11월 다시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로 반전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도 08년 11월부터 1년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반전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08년 9월 4.8%, 10월 0.3% 증가세를 보였으나 11월 -5.0%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 9월 -8.0%, 10월 -3.9%로 1년간 마이너스를 이어갔으나 11월 6.4% 플러스 증가세로 다시 반전했다.

수출은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이 본격화한 08년 11월부터 급감하기 시작, 감소세를 지속하다 1년 만인 지난해 11월 다시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로 반전했다. 제조업, `컨'처리 수출 모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소비는 금융위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센텀시티 개점 등으로 백화점 매출이 급등하고, 노후차 교체시 세금감면, 신차 출시 등으로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도 03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는 등 양호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고용은 실업률이 지난해 1월부터 상승하여 4%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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