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건조 경보’
부산기상청, 17일 오후 10시 발효 “산불 등 화재 주의”
- 내용
부산지방기상청이 부산지역에 건조경보를 내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의 지난 6일 오전 4시를 기해 내린 건조주의보를 17일 오후 10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대체 발효했다. 실효습도 15∼25%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됐기 때문.
건조주의보는 실효 습도가 30∼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건조경보는 25% 이하 상태가 이틀 이상일 때 각각 발효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건조한 기류가 남ㆍ서쪽에서 유입되면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지역 건조경보는 오는 20~21일 단비가 내릴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에는 지역에 따라 1~4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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