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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시정 3대 전략] 푸르고 품격있는 '알찬 도시'로

도시숲·그린로드 가꿔 어디서나 '푸름' 느끼게
부산중앙광장·시민공원 착공 … 명품공원으로

내용
부산시는 올 한해 푸른 언덕, 푸른 도심, 푸른 해변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사진은 지난해 5월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푸른 언덕, 푸른 도심, 푸른 해변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숲을 느끼고, 가까운 곳 어디서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도심 곳곳에 '생활권 숲'을 조성한다. 쌈지공원 21곳(9.45ha), 산림공원 7곳(32.9ha) 등 31곳 42.3ha에 달하는 도심 숲이 새로 생긴다.

가로수도 지난해 41㎞에 1만1천709그루를 심은데 이어, 올해도 39㎞에 1천780그루를 새로 심거나 풍성한 나무로 바꿔 '그린로드'를 만든다.

도심 큰 도로 중앙분리대에 화단을 가꾸는 사업도 계속 펼친다. 지난해 만덕로·중앙로·낙동로에 이어 올해는 낙동로·월드컵로·APEC로·좌수영로 앞 등 5개 큰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세우고 화단으로 가꾼다.

부산시는 도시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글로벌 명품공원'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부산진구 옛 하얄리아부대 터 52만8천㎡에 6천10억원을 들여 조성할 부산시민공원은 다음달 부지인수를 완료하고, 5월 기공식을 갖는다. 북구 화명동 일대 11만1천㎡에 들어설 공립수목원은 12월 완공 예정. 해운대구 석대 매립지에 66만2천㎡ 규모로 조성키로 한 수목원은 이달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부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광장이 될 부산중앙광장도 올해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730m 구간에 들어설 이 광장은 총사업비 916억원으로 오는 2013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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