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배후단지 화물물동량 큰 폭 증가
지난해 대비 반입 154%·반출 17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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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화물물동량이 11월말 현재 반입 162만 t, 반출144만 t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54%,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입주한 8개 대형물류 회사의 올해 11월 누적기준 반입물동량이 162만1천 t 으로 이중 외국물품은 619% 증가한 42만 t, 내국물품은 107% 증가한 120만1천 t 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반출물동량은 외국물품이 1천51% 증가한 30만4천 t, 내국물품이 131% 증가한 114만1천 t 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물품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활성화에 따라 조립가공, 환적화물 등 국제물류의 활발한 유치결과로, 향후 배후단지 본격 조성에 따라 외국물품 유치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11월 현재 부산신항 배후단지에서 운영 중인 4개 위험물품 취급업체에 반입된 위험물품은 지난해에 비해 482% 늘어난 7천613 t, 반출은 588% 늘어난 6천554 t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새로운 `자유무역지역 물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자유무역지역 절차 e-Book 제작' 및 관련 절차에 대한 컨설팅 활동을 강화해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국제물류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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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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