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 가장 잘 돌보는 도시
보건복지가족부 ‘아이돌보미 사업’ 평가서 ‘우수’
사하구 가정지원센터·남구 사회복지관 ‘우수기관’
- 내용
- 부산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이 전국에서 가장 아이를 잘 돌보는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전국 16개 시·도 216개 ‘아이 돌보미 사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10개 우수기관 가운데 뽑힌 것. - 부산광역시 역시 ‘아이 돌보미 사업’ 시행기관 11곳 모두 B등급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우수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 부산시와 보건복지가족부가 벌이고 있는 ‘아이 돌보미 사업’은 야근·출장 등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 소득이 전국평균보다 적은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 - 부산시는 ‘아이 돌보미 사업’을 부모가 올 때까지 아이를 돌보고, 보육시설 등·하원과 놀이를 도와주는 ‘양육돌보미사업’과 숙제 점검과 예·복습, 준비물을 도와주는 ‘학습돌보미사업’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65세 이하 여성 ‘아이 돌보미’를 선발, 5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파견하고 있다. 소득이 전국평균 50% 이하인 가정은 시간당 1천원, 51~100%인 가정은 4천원만 부담하면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부산시는 ‘아이 돌보미 사업’을 위해 올해 국비 16억700만원, 시비 6억8천900만원 등 총 22억9천600만원을 11개 기관에 지원했다. -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강지은 씨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사업을 펼치는 11개 기관의 각별한 노력으로 부산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저소득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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