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출대상 대상 ‘태웅’
우수상 대한제강·세진밸브·광산
- 내용
부산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는 제11회 부산수출대상 대상에 태웅을, 우수상에 대한제강과 세진밸브, 광산을 각각 선정했다.
태웅(대표 허용도)은 단조 및 풍력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유럽지사를 설치해 유럽권 단조시장을 선점하고 미국과 독일, 덴마크 등에 풍력발전용 메인샤프트를 수출하는 등 올해에만 3억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태웅은 지난해 2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 무역의 날에는 3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대한제강(대표 오형근)은 철강 반제품을 수출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세진밸브공업(대표 김일균)은 해외 프로젝트 참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이뤘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광산(대표 김홍순)은 올해에만 771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수출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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