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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예산안 심사 `철저하게'

부산시의회, 상임위 예비심사·예결특위 종합심사 14일까지

내용
부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한다(사진은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지난달 4일 예산안에 대한 여론수렴을 위해 연 공청회 모습).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과 올 제2·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5개 상임위가 오는 7일까지 예비심사를 벌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부산시의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규모는 부산시의 경우 7조8천83억원, 부산시교육청의 경우 2조6천416억원으로 모두 10조4천499억원에 달한다. 5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는 부산시 및 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이 사상 처음 10조원을 넘는 만큼 어느 때 보다 철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5개 상임위는 소관 부서별로 내년 예산안의 타당성,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따지고, 채무부담이 크고 시기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업과 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충분히 배정할 방침이다.

예결특위 역시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에 더해 더욱 꼼꼼한 종합심사를 펼쳐 부산시 예산에 낭비요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예결특위는 철저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이미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듣고 수차례 현장방문을 마쳤으며,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청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예결특위 위원 11명은 각 관심분야별로 주요 100대 사업을 나눠 맡아 꼼꼼한 연구까지 거쳐, 불요불급한 사업을 `그물망식 심사'로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의회는 부산시 및 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제1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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