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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후끈'

부산 곳곳 연탄 나누기 잇따라 … 저소득 주민 `연탄 쿠폰' 지급

내용
부산 곳곳에서 `사랑의 연탄' 행렬이 이어지고,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한 `부산사랑 쌀 사주기 운동'이 한창이다. 사진은 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후원회 등이 지난달 28일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왼쪽)과 24일 부산시청에서 공무원들이 구입한 부산 쌀을 나눠 갖는 모습.

부산 곳곳에서 올 겨울에도 `사랑의 연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이 지난 10일 사하구 감천2동에서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각 기관과 기업,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의 `연탄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서구(구청장 박극제), 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후원회(이사장 김허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총재 박희채)는 지난달 28일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서구 남부민2동 저소득가구 10여 세대에 연탄 3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나선 허남식 부산시장은 "서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최근 연탄가격이 많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값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연탄 쿠폰'도 지원키로 했다. 최근 고유가에 따른 상업용 연탄 사용의 증가로 연탄가격이 공장도가격으로 1장당 287.25원에서 373.5원으로 30% 올랐고, 판매소 가격도 305.5원에서 391.25원으로 28.1%나 올랐다. 실제 거래가격은 1장당 650원∼850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2천820세대 중 기초수급자 784세대, 차상위계층 70세대, 소외계층 834세대 등 1천688세대에 가구당 15만원짜리 `연탄 쿠폰' 1장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쿠폰으로 연탄을 지역에 따라 170∼230여장 살 수 있다. `연탄 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의:기간산업과(888-316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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