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R&D 센터' 설립 추진위 출범
금융중심지 `부산' 기반 더 튼튼하게 … 부산시·금융권·학계 참여
- 내용
- 파생상품 R&D 센터 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와 지역 금융계, 연구기관, 학계가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 기반 마련과 육성에 힘을 합쳤다.
부산시와 한국거래소(KRX), 부산은행, 부산발전연구원 및 지역대학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파생상품 R&D 센터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파생상품 R&D 센터는 학술연구단체 비영리사단법인 형태로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부산은행, 부산발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다.
부산시는 파생상품 R&D 센터를 국제적인 파생상품 개발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 설립을 통해 국제적인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려는 부산의 금융산업 역량과 인프라를 확대하고, 동북아 금융허브 달성이란 정부정책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또 파생상품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튼튼한 기반 마련을 통해 자본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지역·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파생상품 R&D 센터 추진위원으로는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산업실장, 전영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 이계식 부산발전연구원장, 조성렬 동아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추진위는 앞으로 기획재정부와의 사전협의 및 주무부서인 금융위원회 허가 등 R&D 센터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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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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