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 열려
서상원 오리엔탈정공(주) 대표 등 10명 수상 영예
- 내용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을 발굴·시상하는 제17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이 26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경제계 관계자 및 수상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서상원 (주)오리엔탈정공 대표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로자 부문은 △구신효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위원장 △정봉주 한전 KPS(주) 노조 고리1지부위원장 △이규대 대창메탈(주) 노조위원장 △박종윤 태광산업노조위원장 등 4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기업인 부문은 △서상원 (주)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김용규 (주)금영 부사장 △최상식 선보공업(주) 부사장 △손호준 (주)티와이밸브 이사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부산지방경찰청 강영복 경사와 부산지방노동청 백진기 근로감독관이 노사분규 예방활동과 노사분규에 대한 신속한 대처 등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평화상은 지역경제 안정과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노사화합의 상징”이라며 “노사간 신뢰와 상호협력은 사회 대화합과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1993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근로자 부문 93명과 기업인 부문 78명, 공로상부문 10명 등 총 181명을 시상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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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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