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화려한‘빛의 물결’로 넘실거린다
부산지역 곳곳에 대형 트리 선봬
- 내용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가 대형 크리스마트리로 불을 밝힌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백화점들이 설치한 대형 크리마스 트리가 줄지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
지난 11월 벌써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 앞 광장에 들어선 크리스마스트리는 20m 높이의 초대형 나무에 수만개의 LED전구를 달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11월 미리 만나는 신세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분수광장 주변 화단, 1층 센텀광장 양쪽 매장 기둥 등 건물 안팎에도 수만개의 LED전구를 달아 크리스마스트리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백화점 및 해운대를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가하면, 화려하게 불 밝히 트리를 배경으로 손을 맞잡고 산책하는 등 아름다운 대형 트리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매년 연말부터 연초까지 아름다운 해운대의 해안선을 따라 은하수 트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해운대구와 해운대 주요 특급호텔은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서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길, 송정해수욕장까지 4km 구간의 가로수와 화단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연말연시의 훈훈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해운대역~해수욕장 입구 4차선 1.5km 도로변에도 불 밝힌 가로수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할 수 있다. 해운대역을 통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운대의 밤거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웨스틴조선호텔에서부터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보텔앰버서더,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특급호텔 입구 및 주변 도로까지 이어지는 트리 물결도 볼거리.
이밖에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무대 주변 나무 22그루 대해서도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기념사진 촬영 및 해운대 겨울 밤바다 야경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부산시청 새해맞이 장식탑 불 밝혀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십시오.”
부산광역시는 오는 17일 시청사 앞 분수광장에 2010년 새해맞이 장식탑을 설치해 불을 밝힌다. 장식탑은 높이 15.5m, 폭 3m로 8천여 개의 전구가 매달려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해진 뒤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장식탑 앞쪽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왼쪽에는 ‘HAPPY NEW YEAR’, 오른쪽에는 '謹賀新年(근하신년)' 등 새해를 축하하는 인사말이 적혀 있다.
장식탑 불은 성탄절과 새해 첫날, 설날에는 새벽 6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십시오.”부산광역시는 오는 17일 시청사 앞 분수광장에 2010년 새해맞이 장식탑을 설치해 불을 밝힌다. 장식탑은 높이 15.5m, 폭 3m로 8천여 개의 전구가 매달려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해진 뒤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장식탑 앞쪽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왼쪽에는 ‘HAPPY NEW YEAR’, 오른쪽에는 '謹賀新年(근하신년)' 등 새해를 축하하는 인사말이 적혀 있다.
장식탑 불은 성탄절과 새해 첫날, 설날에는 새벽 6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의 길목인 부산역 광장에서도 연말연시 동안에는 폭 6× 6m, 길이 12m의 나선으로 된 계단모양의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LED 전구 약 2만5천여 개가 사용된 트리는 보는 각도에 따라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을 나타낸다.부산역 광장에서 출발한 트리물결은 부산역사 창구 곳곳에서도 눈에 띈다.
■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 축제
전국 최대 크리스마스 축제가 될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34일간 광복로, 영도 고신대 등에서 열린다.축제는 주무대인 광복동 거리 500m에 환상적인 성탄 트리 거리 조성 등으로 시작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거리에는 에덴동산, 아기 예수의 탄생, 양치는 목자, 종려나무, 동방박사, 세 가지 선물, 포도원 이야기 등 성경의 스토리를 담은 20개의 테마 존이 꾸며지며, 중앙공원의 디지털 트리가 클라이맥스로 이어진다.
또 축제기간 내내 광복로에선 노래, 마술 등의 공연이나 캐럴송 대회 등이 이어지고 12월 26일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12월20~27일 일주일간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광복로 외에 용두산 공원, 송도 해수욕장 등에도 크리가 장식된다.
■ 고신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영도구는 고신대를 중심으로 동삼동 75광장과 봉래교차로, 태종대 등을 트리로 장식한다. 특히 고신대는 자체 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캠퍼스내 40여 개존에 1천여 만개의 꼬마전구로 나이아가라폭포 형태의 트리 등을 설치한다.캠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고 행복으로 가는 문, 에덴동산, 나는 산타 썰매, 눈 내리는 거리, 사랑의 폭포, 천구의 다리, 노아의 방주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고신대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유학생들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야외 먹을거리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한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09-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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