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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세계최고 무공해 친환경도시로

‘그린 U-시티’ 조성 선언…미 시스코 시스템즈사와 MOU

내용
부산신항 배후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중심구역 투시도.

부산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무공해 친환경도시로 조성된다.

개인과 가정, 기업, 도시의 탄소배출량을 실시간 체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10년 뒤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선 지금처럼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차량은 거의 사라질 전망. 대신 전기, 가스,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차량이 도시를 누빈다. 화물차도 전기로 움직이고, 산업단지 내 물류수송을 위한 전용 컨베이어 레일 시스템이 깔린다. 세계 최초, 꿈의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최대 역점시책인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를 계획단계부터 고부가가치 창출형 글로벌 산업물류허브도시로 조성키로 하고 강서지역 입지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네트워킹 분야 세계적 리더인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사 오웬 찬(Owen Chan)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간 '녹색성장 도시발전 전략계획(Green Strategic Planning·GSP)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금까지 그린벨트 지역으로 보존돼온 국제산업물류도시 예정 지역을 글로벌 물류 허브 및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IT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저탄소 녹색기술을 활용, 세계 최고의 그린 u-시티 국제표준 모델로 육성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 내용. 부산시는 그린 u-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그린시티 구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시스코 시스템즈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시스코 시스템즈는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를 대상으로 GSP를 수립하고, 그린 u-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 도시 관제서비스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GSP 완료 후 녹색기반 도시 관제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시설계를 부산시와 협의해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 감축 실행 현황에 대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고, 도시자원과 정보, 탄소 마일리지 등에 의한 종합적 관리기반이 구축되는 등 이상적인 친환경 산업물류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1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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