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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국토종단 마라톤 22일 출발

11개 시·도 선수 250여명 참가…28일까지 521.3km 대장정

내용

통일을 염원하는 국내 유일의 국토종단 마라톤대회인 제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45분 부산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도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오는 28일까지 521.3㎞의 국토종단 코스를 이어 달린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을 출발해 밀양 → 대구 → 김천 → 대전 → 천안 → 서울 → 임진각을 통일의 염원을 안고 힘차게 내딛는다.

개회식에서는 남상남 대한육상경기연맹 전무가 개회를 선언하고,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대회사를,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이 환영사를 한다.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는 55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 중장거리 육상선수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 특히 황영조·이봉주 선수를 비롯한 많은 우수선수들을 배출시킨 명실상부한 마라톤 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부산시 체육진흥과 이정우 씨는 “이번 대회는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국토남단인 부산을 출발해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달리는 것으로 한국마라톤의 발전과 통일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체육진흥과(888-267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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