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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독일 명문대학교 다닐 수 있다

FAU 부산분교 내년 3월 개교… 공과대 석사과정 50명 모집

내용

부산에서 화학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대학으로 이름 높은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의 정규수업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6년부터 부산유치를 추진해 온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FAU) 부산분교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독일 FAU 부산분교가 최근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AU 부산분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부산테크노파크에 강의실을 마련하고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공과대 석사과정(2년제) 연 50명, 총 정원 100명으로 시작해 향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업은 산·학 연계 방식의 실험과 실습, 연구개발 중심으로 진행되며, 독일 FAU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인정받는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FAU 부산분교 설립승인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우수 학생모집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FAU는 독일 바이에른 주 에어랑엔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1743년 개교했으며 총 5개 단과대에 2만6천6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독일 명문대학으로 화학 및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FAU 부산분교 설립으로 화학·생명공학 분야 고급인력 양성은 물론 산학 공동연구로 연구역량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기업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제교류의 폭이 넓어져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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