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98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인도 뭄바이시와 자매결연

대형 시장 교두보 확보…경제·문화·교육·민간교류 확대

내용

부산광역시가 인도 최대의 상업·금융도시이자 ‘경제수도’인 뭄바이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숩하 우메쉬 라울 뭄바이시장은 오는 19일 부산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교육·민간교류 등 다방면에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뭄바이는 인도 최대의 상업·금융도시이면서 지역특성이나 산업, 국가 안에서의 도시위상 면에서 부산시와 대등한 도시로 손꼽힌다.

부산시는 자매도시 체결로 연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4위의 GDP(국내총생산)를 보유한 신흥 경제강국 인도에 확실한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뭄바이시는 특히 영화산업이 발달, 세계 최다인 매년 약 1천여편의 영화를 제작, 아시아 영화허브 부산과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뭄바이는 인도 전체 컨테이너 화물의 57%를 처리하는 뉴뭄바이항과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거래소가 위치하고 있고, 뭄바이 국제공항은 인도 전체 국제선 승객의 40%와 항공화물의 32%를 처리, 부산시의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

부산시는 앞으로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세계금융위기, 기후변화 같은 당면한 국제적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8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