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부산, 시민 걷기대회 '봇물'
13~15일 부산걷기 축제… 사흘간 달빛·해안길·원도심·숲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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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15일 사흘간 부산의 아름다운 산책길 곳곳에서 `부산걷기 축제'를 연다. 사진은 바닷바람을 마시며 남구 이기대공원 해안산책로를 걷는 시민들. 사진제공·국제신문13~15일 부산 전역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가하는 ‘2009 부산걷기 축제’가 열린다. 달빛 걷기, 해안길 걷기, 항도부산 600년 원도심 걷기, 숲길 걷기 같은 시민걷기 대회가 봇물을 이룬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6월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을 선포하고 그린웨이(걷고 싶은 길) 조성에 힘을 쏟아 부산 곳곳에 아름답고 멋진 길을 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걷기를 통해 부산을 느끼고, 새로 발견토록 하는 것. 대규모 걷기행사를 ‘축제’로까지 승화시키는 것이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사)걷고 싶은 부산, 2009부산걷기축제위원회, 부산은행, 부산항만공사, 16개 구·군이 함께 하는 걷기축제에는 시민 2만여명이 참가, 부산의 속살을 느끼면서 건강을 챙길 예정.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6시부턴 ‘달빛걷기’ 행사가 열린다. 남구 문현금융단지~황령산~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걷으며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국제신문 강당에서는 국내외 주요도시의 그린웨이를 소개하는 부산 길 워크숍이 열리고, 오후 1시30분부터는 구·군 및 길걷기 동아리들의 사례발표회가 열린다.
14일에는 오전 10시 중앙부두에서 걷기축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중앙부두~금융로~40계단~대청로~용두산둘레길~PIFF광장~국제시장~영도다리~대평동~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 구간에서 ‘항도 부산, 600년을 걷는다’를 주제로 시민걷기 행사를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정문 앞 광장에서는 청소년 숲길체험 걷기를 연다. 사직야구장~숲 체험 학습관~성지곡수원지 삼림욕장을 걸으며 나무이야기와 숲 지도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행사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해안길 걷기. 해운대 아쿠아리움~이기대~나루공원을 걷는 해안 100리길을 비롯, 길 해설자와 함께 하는 동행길 걷기 대회, 16개 구·군별 자체 코스에서 동시 진행하는 ‘범시민 걷기 대회’가 열린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나루공원에서 갖는다.
부산시는 올 한해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해안길, 강변 등에 437억원을 들여 그린웨이 85곳을 조성했거나 조성 중이다.
※문의:자치행정담당관실(888-2174)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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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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