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94호 전체기사보기

'시민의 힘' 도시개발 패러다임 바꿔

하선규 의원 토론 요지
부산시민공원 조성 시민대토론회

내용

하선규 부산시의회 의원은 부산시민공원은 시민참여 속에서 역사성과 문화성을 간직한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2002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촌 아파트 최적지로 논의됐으나 협상 결렬로 미뤄진 하얄리아 부지를 부산시와 시민의 손으로 `시민이 직접 이뤄낸 공원'으로 성취했다는 점은 도시개발에 대한 패러다임이 전환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하 의원은 "부산시민공원 터는 100여년간 일본과 미국에 의해 관할됐던 장소로 경마장 트랙, 장교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있어 다른 공원과 차별화된 자원을 갖고 있다"며 "세계적인 조경설계가인 제임스 코너의 설계도 좋지만 그 지역이 갖고 있는 지역성은 물론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장교클럽 외에 모두 철거토록 설계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와 함께 "센터럴파크처럼 공원 조성과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0-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4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