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정심라이온스클럽이 부산의료원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9년째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8일 후원금품 전달 후 가진 기념촬영).

부산정심라이온스클럽(회장 주임자)은 지난 8일 부산의료원에 후원금 200만원과 트레이닝복 100벌, 돋보기 100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정심라이온스클럽 회장단과 회원 10여명은 이날 김동헌 부산의료원장을 만나 후원금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심라이온스클럽은 자매결연 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지난 2001년부터 5천여만원의 후원금과 각종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부산의료원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부산의료원은 직원들과 후원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후원회를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를 지원하고 무료수술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