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서로 통해야 발전”
대표 도서관 중심 네트워크 구축 자료·정보 공유해야
BDI 오재환 박사 ‘공공도서관 발전방안 연구’서 주장
- 내용
BDI 오재환 박사가 최근 발간한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표 도
서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해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보고서).부산시민 절반 이상은 공공도서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료·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대표 도서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해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발전연구원(BDI) 오재환 박사는 최근 발간한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부산시민 600여명을 설문조사(6월22일~7월3일)한 결과, 52.2%가 공공도서관의 기능 1순위로 ‘자료 이용 기회 확대’로 꼽았다고 밝혔다. ‘자료 수집 보존기능 강화’가 33.4%로 2위였고,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활동 보강’, ‘예술교육 사회교육 등 평생교육 기능’ 등이 뒤를 이었다.
오 박사는 이를 위해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부산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상호 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하여 지식·정보·문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거주지 인근 도서관에 없는 책·자료 등을 구할 경우 도서관 상호 검색기능과 네트워킹으로 어디서나 다른 공공도서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다. 책을 반납할 때도 시민들이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 편리하게 반납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여기에다가 미술관 박물관 등 다른 문화시설과도 통합, 연결해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 박사는 보고서에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은 도서의 소장뿐 아니라 지식·정보를 나누는 평생교육센터로서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창조적인 공공도서관 발전전략(CREATE : Career Reaction Edutainment Access Teamwork E-service)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CREATE는 △사서 확충 및 전문성 제고 △공공도서관 시민평가제 도입 및 회원제 활성화로 지역민과 소통강화 △문화향유 평생교육 기회 확대 △작은 도서관 확충 등 접근성 향상 △부산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협력체계 구축 △유비쿼터스 사이버도서관 운영 등이다.
한편, 현재 부산의 공공도서관은 24곳. 서울 78곳에 이어 전국 2위지만, 도서관 1곳당 인구수는 14만8천명으로 전국 평균인 7만6천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시민 1인당 장서 수는 0.9권으로 전국 인구 1인당 장서율 1.2권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9-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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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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