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습관, 신종플루 막는다
술잔 돌리기 자제해야
- 내용
부산광역시는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건전하고 바람직한 음주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인 신종 인플루엔자가 음주문화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전음주 권고안을 내놓은 것.
알코올은 호흡기 기능 및 세균제거 능력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낮추며, 하루 5잔 이상의 음주는 체내 비타민과 무기질을 소모해 피로회복을 더디게 한다. 또 알코올은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 27%로 특히 호흡기 계통 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접촉을 통한 감염을 줄이기 위해 되도록 술잔은 돌리지 말아야 한다. 음주량과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하며, 음주는 천천히 하고 충분한 음식을 함께 먹는다. 또 본인의 음주상태를 살피는 과정을 통해 폭음을 막는다. 중요한 일을 앞둔 경우나 작업, 운동을 할 땐 음주를 삼가고, 분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를 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이처럼 절주나 금주를 통해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지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888-8205)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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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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