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박물관협의회 ‘연합 체험 한마당’
11개 박물관, 개성 있는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 내용
부산지역 13개 박물관 가운데 11개 기관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 소강당, 교육실에서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만들어진 뒤 여는 첫 번째 행사로 2009년 ‘박물관 협력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국·시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기획.
프로그램으로 선사토기 만들기, 고고학체험, 근대문화유산알기 등 개성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전시, 문화·역사영상물도 상영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가기관은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근대역사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경성대학교박물관, 동아대학교박물관, 동의대학교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신라대학교박물관, 범어사성보박물관,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이다.
지난 6월30일 시작한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지역박물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협력하고 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구성.
2008년부터 협의회 구성을 위해 부산지역 등록박물관·미술관이 힘을 모았고, 지난해 연말에는 ‘부산지역 박물관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도 열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박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갈 예정이다.(610-7146)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9-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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