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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행렬, 400년 만에 후쿠오카 첫발

내용

조선통신사 우정의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후쿠오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는 부산과 후쿠오카 행정교류도시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조선통신사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행사로 열린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와 부산광역시, 후쿠오카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후쿠오카 아시안먼스 2009’ 기간 안에 스페셜 이벤트로 개최된다.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우정의 밤에서는 지난 시모노세키 행사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비보이 그룹 XT와 남산놀이마당의 합동공연, 부산시립무용단의 천하태평지무, 후쿠오카시의 힙합 그룹 ‘Be Bop Crew SO'와 일본 모듬북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려 한국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아시아에 알린다. 패션쇼의 피날레는 카모가와 슈토를 비롯한 일본 어린이 3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할 예정.

20일 오전 10시에는 통신사의 일본 입항을 재현하는 조선통신사 상륙세리모니가 부산광역시의회 홍성률 부의장을 정사로 펼쳐진다. 하카다 내항을 선회한 조선통신사 일행은 부두에 도착한 뒤 쿠로다 번의 환영을 받는다. 쿠로다 번 행렬이 합류한 조선통신사 행렬은 마린멧세 후쿠오카까지 퍼레이드를 펼친 뒤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기념식에 참석한다. 마린멧세 후쿠오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이 한일 우호의 증표인 친서를 교환한다.

또한 마린멧세 후쿠오카 행사장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페어’가 펼쳐진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조선통신사 역사존’, ‘부산 푸드존’, ‘전통의상 체험존’을 열어 조선통신사와 부산의 향토음식, 한국의 멋을 후쿠오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부산 푸드존에서는 부산의 향토음식을 구입한 뒤 스티커를 받아오면 조선통신사 에코백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문의 :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816-3371)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9-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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