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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숨 쉬는 공연 ‘좌수영어방놀이’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12일

내용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을 연다. 선조들의 정신과 숨결을 느끼며 전통문화의 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1978년 5월에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재인 이번 공연은 수영만 해안에서 그물로 멸치를 잡는 것을 놀이화한 것으로 어부들의 애환소리가 담긴 그물 깁는 소리, 작업할 때 주고받으며 부르는 내왕소리, 힘든 일을 흥겹게 하기 위해 부르는 사리소리와 가래소리, 칭칭소리 등을 들려준다.

이밖에 초청공연으로 196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로 지정돼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진주삼천포농악, 농사와 어업의 풍요를 빌었던 수영지신밟기, 농사일을 하는 과정과 논농사 작업을 반영한 수영농청놀이가 있다.

한국전통민요협회가 연화무, 도라지, 노들강변, 경북궁타령, 노래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자즌뱃노래 무대를 열고, 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가 우리의 악·가·무를 모아 멋과 흥, 한의 조화가 있는 풍류한마당도 펼친다.(752-2947)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9-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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