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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삶의 질·생활여건 좋아졌다

도로망·도심공원 확충 … 의료·문화 여건도 개선
2009 부산시민 삶의 질

내용

지난 1년 사이 부산엔 소공원 241곳이 새로 생겨 휴식·녹지공간이 늘어나고, 고속도로·국도 같은 도로망도 새로 뚫려 부산을 들고 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공공도서관은 수용능력이 대폭 늘어나고, 도서관을 찾은 시민은 1년 새 무려 111.7%나 증가했다. 또 의료시설과 의사·간호사가 함께 늘면서 의료의 질도 획기적으로 나아졌다. 부산이 `살만한 도시'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광역시가 동남지방통계청 등의 자료를 정리, 분류한 `2009 부산시민 삶의 질'에 따르면 부산의 도시공원은 07년 696곳으로 그 전 해보다 241곳이 늘어났다. 면적은 5천579만9천㎡로 전년 대비 1.5%가 늘었다.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소공원 조성에 나서면서 시민들은 집 가까이에 쾌적한 휴식·체육공간을 갖게 된 것이다.

08년 부산의 도로는 2천984㎞로 전년 보다 7.8% 증가했다. 고속도로, 일반 국도 등이 연장되면서 도심에서 시 외곽으로 들고 나기가 한결 수월해진 것이다.

08년 부산의 의료시설은 4천160곳. 전년 보다 병원 9.0%, 한방병의원 2.8%, 치과병의원 1.2%가 증가했다. 의료진도 마찬가지. 의사 4.3%, 한의사 3.9%, 약사 3.8%,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3.7%, 치과의사 3.2%가 각각 늘었다. 의료의 질이 크게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 상수도 보급률(99.6%), 주택보급률(105.6%) 등도 크게 높아졌다.

생활여건 변화에 대한 시민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 "3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비율은 23.4%로 05년의 18.0%와 뚜렷한 차이. 부문별로는 보건의료서비스 30.3%, 문화여가생활 24.5%, 사회보장제도 19.6%로 전 부문에서 생활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비율이 증가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09-09-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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