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은하수축제 전격 취소
신종플루 확산 방지 위해 각종 행소 취소·연기키로
- 내용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다음달 10일 별자리를 관측하는 은하수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신되고 있고, 10~11월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09 부산 은하수축제’를 취소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시와 구·군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원칙적으로 취소하고, 개최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 예방 차원에서 정부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토록 지침이 정해졌다”며 “운영지침을 이행하지 않고 각종 행사를 강행해 신종플루가 발생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적인 패널티, 관계 공무원 인사조치 같은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9-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