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옥외광고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부산사인엑스포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 센텀시티 내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옥외광고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부산사인엑스포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 센텀시티 내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연다.

부산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세계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사인문화 조성’을 테마로 아름다운 사인문화 정착을 위한 디자인 개발 및 우수 사인 디자인 비교·전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작모형 광고물부문, 시범가로 창작설계부문, 아름다운 간판 공모의 옥외광고대상 공모전과 타시도 옥외광고물 시범가로 정비사업을 비교·전시하는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출품되어 광고디자인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시범가로 창작설계부문 당선작은 내년 간판시범거리 구간에 디자인을 반영·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도심재생과 888-8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