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순직
신종플루 대책 진두지휘 중 투병 20여일 만에
- 내용
부산광역시 박영세 복지건강국장이 과로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부산대병원에서 순직했다. 향년 58세.
박 국장은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해 '24시간 대책반'을 구성해 진두지휘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던 중 과로로 지난달 20일 병원에 입원, 20여일 힘겨운 투병을 하다 결국 순직했다. 사인은 급성백혈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으며, 치료시기를 놓쳐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박 국장은 지난 1978년 공직생활을 시작, 부산시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시의회 의사담당관, 관광진흥과장, 해운대구 부구청장, 감사관 등을 거쳤다. 지난 1월부터 복지건강국장으로 취임해 부산의료관광산업 활성화와 신종플루 예방 대책에 전념해 왔다. 장례는 부산의료원에서 3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장지는 부산추모공원. 유족으로는 부인 김원자(55) 씨와 두 아들이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8-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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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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