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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몰이'

10억 들여 드라마 세트장 건립 … 관광객 유치·지역 홍보 일석이조

내용
부산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장군은 SBS의 한일 합작 드라마 `드림'의 제작 지원을 위해 기장 죽성리 두호마을에 10억원을 들여 드라마 세트장을 세웠다(사진은 기장군청을 찾은 `드림' 출연 배우들).

부산이 영화도시 명성에 이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기장군(군수 최현돌)은 기장지역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SBS의 한일 합작 월화드라마 `드림'의 흥행돌풍에 힘입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림' 제작지원을 위해 기장 죽성리 두호마을에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건립하는 등 제작비 10억원을 지원했다.

기장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랑해수욕장과 기장역, 대변항, 기장시장, 철마 등 기장지역 명소와 시설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지역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촬영 세트장과 죽성 왜성, 해송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과 기념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은 인기 절정의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꽃보다 남자에서 시선을 모은 김범을 비롯한 주진모, 이훈 등이 출연하는 한·일 합작드라마로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미니시리즈이다. 올 연말께는 일본 지상파(TBS)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08-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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