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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얄리아부대 땅 연내반환 ‘기대’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 찾은 스티븐스 미 대사에 긍정 답변 받아
부산시민공원 조성 차질없이 추진

내용

하얄리아부대 땅의 연내 반환 가능성이 한층 높다.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7일 부산을 방문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하얄리아부대 땅 연내 반환에 힘써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허 시장은 이날 부산을 찾은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 서면 롯데호텔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하얄리아 부지가 연내 반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스티븐스 대사는 부산진구 하얄리아 부지의 연내 반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스티븐스 미 대사와 1시간30분가량 만나 하얄리아 환경조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데 대해 깊은 고마움을 전달했다. 허 시장은 또 미 하얄리아 부지가 연내 반환되면 시민공원 착공식과 함께 부지를 시민에게 개방하면서 스티븐스 미 대사를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미국도 연내 미 하얄리아 부지가 부산시에 반환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렇게 되도록 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티븐스 미 대사는 허 시장과의 오찬 직후 하얄리아부대를 전격 방문, 환경조사 활동 상황 등도 점검했다. 지난 2006년 8월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하얄리아부대가 폐쇄된 후 미 대사가 직접 부지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허 부산시장은 “그동안 미8군 사령관, 스티븐스 미 대사 등과의 만남을 통해 하얄리아 부지가 연내 반환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시민공원을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 품으로 되돌리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8-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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