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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부산, 성장 전망 높다

시민 87.5% 성공 가능… 성공 이유, 부산시 ‘높은 육성 의지’ 최다

내용

부산시민 10명 가운데 9명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성공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광역시가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지역 금융인 700명과 시민 300명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산시민의 87.5%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성장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자는 12.5%에 그쳤다.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정부의 금융중심지 지정과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육성 의지가 높다는 의견이 33%로 가장 높았고, 부산의 국제물류허브도시로의 도약 가능성 31.6%, 지역 특화금융산업의 필요성 증대 23.2%, 한국거래소 본사 입지 19% 순으로 꼽았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물류산업 56.4%, 관광· 컨벤션 산업 33.2%, 조선·기자재 산업 27.7%, 문화 콘텐츠 산업 14.5%, IT 융복합 산업 14.2% 순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또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반시설로는 문현금융단지 복합개발 41.1%, 국제적 접근성 확보(국제공항) 16.1%,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시스템 구축 12.0%,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 11.5% 등의 순으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시가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마련과 홍보를 위해 실시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9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부산시는 시민 아이디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 8건에 대한 발표회를 2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었다.

부산시는 금융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장려 5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최우수작 200만원, 우수작 100만원, 장려 30만원.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전문금융인을 꿈꾸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부·울·경 증권동아리 대학생연합의 ‘금융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부산시는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아이디어 공모 응모작과 설문조사 결과를 부산 금융중심지 마스터플랜 용역에 반영하는 등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문의 : 금융중심지기획단 888-3126)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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