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일식 보러오세요”
금련산수련원, 오는 22일
- 내용
금련산수련원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일식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일식은 오전 9시36분부터 2시간30분간 태양의 80% 정도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으로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수련원은 망원경을 CCD(Charge-Coupled Device)로 연결해 일식현상을 실시간으로 상영하고, 천문우주에 관한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 또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신청 없이 당일 수련원으로 오면 된다. 단, 단체는 미리 연락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개인별 관측이 가능한 태양 관측안경을 무료 제공하고, 개인장비를 가진 참여자에게는 관측 장소를 별도로 제공한다”며 “행사가 한낮에 있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 등 개인 물품 준비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선 1887년 태양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있었다. 이번 일식은 1997년 이후 해의 가장 많은 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610-3222)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7-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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