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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7.1% "대우 좋으면 이직하겠다"

이직 꺼리는 비율 점차 낮아져 … `메뚜기 직장인' 전락 우려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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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직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59.3%/490명) 직장인 중 현재의 기업보다 근무환경과 대우가 우월한 조건의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면 `받아들인다'는 응답이 47.1%로 과반수에 가까운 수준으로 높게 조사됐다. 직장을 옮기는 것에 대한 직장인들의 거부감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향으로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의 목표를 달성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당장 이직을 계획하지 않더라도 상시로 경력을 점검·보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신중함 없이 조건에 따라 직장을 옮기다보면 직장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메뚜기 직장인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력관리프로그램(CDP)을 구축하라
헤드헌터와 취업전문가들은 직장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경력관리프로그램을 구축해 상시점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력관리프로그램(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은 기업에서 인재를 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입하는 인력관리제도로 직장인 스스로 자신의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경력관리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경력관리 기준이 될 `핵심'을 찾아라
경력관리프로그램을 위해 우선, 개인 경력관리의 기준이 될 핵심가치를 찾아야 한다. 직장생활을 통해 최종 달성하거나 도달해야할 목표를 정한 후 이를 위해 미래 자신에게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는 핵심가치를 찾고 기준을 정해 경력을 쌓아가는 단계와 방법을 구축하는 것이다.  

△`멀리 보는 눈'을 갖자
이 외에도 직장인 스스로 `멀리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기업을 보는 눈보다 시장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와 가치에 대한 생각에서 나아가 일하는 업계에서의 자신의 위치와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첫 직장을 선택하는 시점의 취업준비생이나 신입사원에게 더욱 중요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면 기업을 옮겨 이직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반면 일하는 업계(시장)를 옮기거나 직무를 옮기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직장생활 초기에 이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관리 시작은 입사 순간부터다
경력관리는 입사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직 시점에 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다소 늦은감이 있고,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09-07-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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