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펼치며 지역경제 살리기 점검
부산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15일부터 10일간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열고 시정현안을 챙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시정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펼치고,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소관부서의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펼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보탠다.
이번 임시회 기간 기획재경위 신숙희(사하구4)·강성태(수영구1) 의원, 보사환경위 김성우(연제구1)·김영희(민노 비례대표) 의원, 건설교통위 김종대(서구2) 의원, 해양도시위 김선길(남구2)·김수용(부산진구2) 의원 등 7명의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연구학교 운영실태,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대책, 공유재산 관리실태, 도시철도 반송선 운영계획, 영상산업, 남부하수처리장 운영실태, 도시녹지 촉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한다.
기획재경위는 이번 임시회 기간 대형유통기업 진출에 따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심의하고, 오는 23일 부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행정문화교육위는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청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1천629억원 규모의 요트경기장 재개발을 위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제안사업 동의안'을 심의한다. 보사환경위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빗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빗물이용시설 설치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심사한다. 해양도시위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현장 3개 지역을 방문 현장확인을 실시하며,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의견청취안 3건을 심사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7-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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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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