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민경제 지킴이로 뛴다
전통시장 영세상인·금융소외자 보호 다양한 지원책 마련
- 내용
부산광역시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일 부산시청에서 소액서민금융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단기자금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소액대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소액서민금융재단은 휴면예금 재원 10억원을 활용해 부산시가 추천하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에게 금리 4.5% 이내, 2년 이내 상환조건으로 자금(1개 시장당 5천만원 이내)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가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외자 보호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액금융지원사업인 `부산 부비론' 사업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모두 4억8천600만원을 지원,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6월 한 달 동안 금융소외자 156명에게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시설개선자금, 운영자금, 고금리차환자금 등을 지원했으며 1인당 평균지원금액은 312만원이었다. 부산시는 영세상인과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다양한 추가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의:경제정책과(888-3047)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7-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