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노인복지관에 간 까닭?
- 내용
“어르신, 청년들에게 UCC 동영상 제작, 라인댄스 등 신세대 교육받으세요.”
부산광역시는 올 연말까지 16개 구·군 노인교실 및 노인복지관에 노인전문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80명의 청년 강사를 파견한다.
그동안 장구·노래 등 틀에 박힌 노인교실의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어르신에게 신세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교육 욕구를 충족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파견된 청년강사들은 △피부미용·스타일링 연출·이미지 메이킹 △비디오 카메라를 활용한 UCC 동영상 제작 △생활체육·라인댄스·볼&밴드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식물 가꾸기 △노화예방을 위한 다도교실 등 모두 5개 영역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강사들은 자신의 적성과 전공, 경력을 살린 노인 미디어 강사, 노인 운동사, 요가 강사, 노인 스타일리스트 등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기본교육과 강의기법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경성대학교 청년사업단(633-5092) 및 부산시 노인복지문화센터(622-9156)에서 오는 7월말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한다.
구비서류는 서비스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납부영수증으로 노령연금 수급자는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이용료는 월 4천원.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09-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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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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