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민원처리 수화로
시, 9월부터 시청·차량등록사업소 등서 서비스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부터 청각장애인의 민원처리를 돕기 위해 '수어(手語·수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시청 시민봉사담당관실, 교통불편신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 민원창구가 개설된 부서·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자율학습용으로 '민원수어(手語)'라는 책자를 민원 부서 직원들에게 배부했고, 지난 8일에는 '민원수어' 저자를 초청해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민원문장, 지문자(指文字), 지숫자 등에 대한 특강을 했다.
부산시 시민봉사담당관실 관계자는 “보다 많은 직원이 민원 수어를 익혀 시청을 방문하는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 신속·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시민봉사담당관실(888-263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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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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