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지역경제·현안 챙기기 분주
신공항 후보지 방문·전통시장 현장 점검 … 제190회 정례회 30일까지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지난 16일 제190회 정례회를 열어 부산시의 지난해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각종 조례 제·개정안 심사, 지역경제 살리기 및 현안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2008년 부산시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기획재경위는 여성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기획재경위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22일 사하구 장림시장을 방문하고, 23일 경제진흥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가졌다.
행정문화교육위는 지난 18일 시체육회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받고, 22일 2009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보사환경위는 지난 18일 고 김신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수도요금 감면 확대를 위한 `수도급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광·숙박업의 하수도사용료를 30% 경감하기 위한 `하수도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심의했다.
건설교통위는 동서고가로 무료화를 위한 `유로도로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교통량 감축에 기여하는 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확대하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근대 건축·시설물 보호를 위한 `근대근조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건설교통위 의원들은 지난 19일 동북아 제2허브공항 후보지로 거론되는 부산 가덕도와 밀양 하남읍 일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해양도시위는 중소유통업 보호를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건축을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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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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