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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 앞장서던 분 잃어 황망"

고 김신락 의원 영결식 엄수

내용

고 김신락 의원 부산시의회장 영결식이 지난 19일 오전 부산시의회 후문 광장에서 엄수됐다.

유가족과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설동근 교육감, 김무성·김정훈·유재중 국회의원, 동료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영결식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엄숙하게 진행됐다.

장의위원장인 제 의장은 영결사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열정이 누구보다도 많았고, 주민들과 동료 의원을 먼저 챙기는 분을 홀연히 떠나보내려 하니 참으로 애통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허 시장은 조사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팔을 걷어 부치고 금융산업을 일으켜야 한다며 동분서주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비통하고 황망할 따름이다"며 애도했다.

고인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무성 의원과 한나라당부산시당 위원장인 김정훈 의원, 조길우 전 부산시의회 의장도 조사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김신락 의원은 지난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4세.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6-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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